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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인생이다

인생론 사실 인생은 졸라 길다.하지만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주저하면 그만큼 인생은 짧아진다. (내가 한 말이지만 졸라 멋있는 것 같다.) 더보기
되새기다 "넌 특별하다"라는 말을 귀에 달고 살았던 나로서는"난 특별하지 않다"라는 걸 인정하기가 쉽지 않은가보다. 더보기
blogs with pics 사진 많이 찍으면서 블로그 운영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고 해야 하나. 사진 하나 - 글 한두줄 - 사진 하나 - 글 한두줄 - ...난 절대 저렇게는 못 할것 같다. 왜일까? 내가 그렇게 못하는 이유는?아, 무엇보다 카메라가 막혀있는게 큰 이유이기도 하겠고,아, 그것보단 사진을 포함하여 컨텐츠 부족...사람들에게 보여줄 용도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 자체가 나랑 맞질 않는구나. ==== 위처럼 쓴 것을 영어로 쓸 수 있을까?의미전달이야 어느 정도 가능하겠지만, 그 뉘앙스까지 전달할 수 있을까?쉬운 일은 아닐것 같군. ==== Many people run their blogs with so many pics, and I kinda... respect them in a way.pic - one .. 더보기
뉴스 요즘은 뉴스 정치사회란을 보기가 참 겁난다.모든 이슈를 어떻게든 정치에 이용하는 그 더러운 족속들...끝없는 진실공방.파워블로거지들.개념없는 엄마들... 더러워서라도 내가 뉴스를 끊어야지, 안 그럼 나까지 까매질것 같다. 하여튼 세상엔 가정교육 못 받은 티 내는 것들이 너무 많다. 더보기
연구라는 업을 포기해야 할까요? 제목이 좀 자극적인가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심각히 고민 중인 공돌이입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처음으로 글 써보네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거나 했던 분들이 있으리라 믿고... 공감, 충고, 조언, 질책 아무거나 부탁드립니다. 과학고 - 서카포 학부 - 동대학 석박사 (도중 소규모 연구소 들어가 파트타임) - 대기업 연구소 - 대기업 사업부 이렇게 테크트리를 거쳐왔습니다. 진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을 하게 된 계기가 몇달 전 연구소->사업부 이동하면서이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연구라는 업을 계속 하는게 맞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진로 문제로 여러 사람들과 얘기도 해보고 상담도 받아봤어요. 검색도 참 많이 했습니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연구라는 직종이 저에게 맞지 않는 걸로 느껴.. 더보기
불안 연구와 공부라는 주제로 구글링을 하니 꽤 나오는게 많다.내 앞길이 두려워 잠이 오질 않는다.밤을 샜는데도. 더보기
7대 사회악 마하트마 간디가 말했다는 7대 사회악 1. 원칙 없는 정치 2. 도덕성 없는 상거래 행위 3. 노동이 결여된 부 4. 개성을 존중치 않는 교육 5. 인간성이 사라진 과학 6. 양심이 없는 쾌락 7. 희생 없는 신앙 하나하나 머릿속에 그려지며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더보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내 나이 서른, 하지만 서른이라는 숫자만으로 내 인격과 인생의 모습들을 판단할 수는 없다. 1998년, 18살에 대학에 들어갔으니 벌써 준사회인이 된지 13년째 대학원 생활만 9년째이자, 직장인 생활 4년째 '서른'이라는 한 단어보다는 더 많은 것을 설명해줄 수는 있다. 하지만 이 또한 나를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 내 가치관이 어떻게 형성되어 왔으며 어떤 가정환경에서 어떤 어린 시절을 보내왔으며 학창시절은 어떠했는지 이러한 살들이 붙어야 '나'라는 인간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할 수 있으리라.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이에 민감하다고 한다. 처음 만난 사람끼리는 꼭 나이, 출신지역을 물어보고 그 대답에 따른 서열과 색깔을 입히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병특 복무를 위한 4주 훈련을 갔을 때 내 옆자리를 쓰는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