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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돌이다

스크립트 언어 vs. 컴파일 언어

나무위키의 Perl 페이지에 보면 이런 내용이 있다.




하지만 단점도 없는 건 아니다. 인터프리터 언어라는 태생적 한계에 의해 처리 속도가 C처리 속도보다 조금 느리다. 요즘 컴퓨터들은 성능이 뛰어나 웬만한 프로그램들이야 그 차이를 체감할 일은 별로 없겠지만, 그래도 단순 계산 반복 면에서는 오래 하다 보면 꽤 큰 차이가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사실 인터프리터 언어와 컴파일 언어를 성능으로 단순비교하는것은 의미없는 일이다. 이 둘은 보통 용도가 확연히 달라, 경쟁하는 언어라 보기 힘들기때문이다. 퍼포먼스가 중요치 않은, 스크립팅 언어로 간단히 끝낼 작업에 C 와 같은 언어를 끌어쓰는것도 웃긴일이며, 반대로 퍼포먼스가 최우선순위인 부분에 스크립팅 언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당연히 찾아보기 힘들다. 즉, 오늘날 언어 1개로 모든것을 처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볼 수 있다. 게다가 특정 환경/목적에서 펄에 더 빠른 수행 시간을 내는 경우도 있으며, 언어 자체와 하드웨어의 발전으로 인해 수행시간의 차이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Perl, Python, Ruby, PHP, C, C++, Lua, tcl, javascript, Java 성능비교 참조 




라고 한다.

Matlab과 C++은 대충은 할 줄 아니, 이제 Python을 할 차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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