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멸 고독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다. 더보기 페샥파랑 영민사장님과 함께 일본어 책을 하나 번역하던 중, "이게 뭥미?"스러운 단어 발견.ペシャクバラング발음대로 하자면 페샥파랑구글검색 해봤으나 잘 안나옴 "일단 영어 단어를 찾아보자"라는 생각에peshack pessak pesak parang 등을 같이 검색해봤으나 안나옴.이건 뭔가. 일본애들만 아는 단어인가. 라고 생각하던 찰나, 아래 site를 찾음.http://www.geocities.co.jp/HeartLand/7945/0304/030419.html오키. 일본어는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peshak과 palang이군. 사실... 일본어 페이지를 몇개 찾아 구글번역기를 돌려보긴 했음. 대충 아프간 지역에 있는 고양이+여우 믹스종이라는 것 같은데,정확한 정보 알기 어려웠음.여튼. peshak과 palang.. 더보기 우클릭 - 새로만들기 메뉴 추가하기 영어로는 New Context Menu라고 하는 듯 하다. 참고한 곳: http://www.thewindowsclub.com/remove-items-from-new-context-menu Step 1. 실행 - regeditStep 2. \HKEY_CLASSES_ROOT 밑에 원하는 확장자를 찾는다.Step 3. 확장자에 대고 우클릭 - 새로 만들기 - 키 - 이름을 'ShellNew'로 짓고 엔터Step 4. 오른쪽 pane에서 우클릭 - 새로 만들기 - 문자열 - 이름을 'NullFile'로 하고 엔터Step 5. 방금 만든 NullFile 우클릭 하고 값을 1로 저장 일단 여기까지. 그런데 주의할 점.현재 내 사무실 컴 기준으로, ShellNew 위치가 다른 경우가 있다..txt의 경우 .txt 밑.. 더보기 소유에 대한 단상 포장이사를 믿지 못해 하나하나 정성들여 박스에 담을 때만 해도 '행여나 함부로 던지거나 해서 뭐라도 깨지거나 망가지면 어쩌나...'라고 생각했었다. 막상 본격적으로 포장이사가 시작되자 '그래, 어차피 내가 할 수 있는 건 별로 없었지.'라고 다시 깨달았다. 벌써 세 번째 포장이사이지만 아직 적응이 안 된다. '소유'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본다. 왜 나는 (또는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소유, 또는 소유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까.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말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물질적 소유가 반드시 인간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지는 않을텐데 말이다. 다 읽지도 못할 책을 마구 사들이기도 하고, 언제 샀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 더보기 역설 몇 가지 재밌는 역설들 [전투기 역설] 전투를 치르고 온 비행기들을 조사해보니 엔진 부근엔 탄흔이 평균 5개, 꼬리날개 부근엔 탄흔이 평균 10개가 있다. 어디를 강화해야할까? (정답은 엔진이다. 이 조사결과는 "엔진은 꼬리날개보다 더 적게 맞아도 치명적임-즉, 돌아오지 못함"을 뜻한다. 비슷한 개념으로 '생존 편향'이 있다. 성공사례만 모아놓은 통계가 희망적으로 보인다면, 생존하지 못한 사례를 포함한 진짜 통계가 가려져있음을 잊지 말라.) [생일 역설] 길에서 아무나 두 사람 붙잡고 생일을 물으면 생일이 같은 확률은 매우 낮다. 아무나 세 사람을 붙잡고 물으면 생일이 같은 쌍이 있을 확률이 조금 올라간다. 세 명보다 네 명일때, 네 명보다 다섯 명일 때 그 확률은 더 높다. 몇명을 골랐을 때 처음으로 .. 더보기 [번역] 윤초 (leap seconds) - xkcd 원문: http://what-if.xkcd.com/26 윤초* (네이버 용어사전) 지구 자전은 느려지고 있으므로 윤초를 때때로 적용해야 합니다. 지구 자전을 빠르게 하여 윤초가 필요하지 않게 할 수는 없나요?- 안톤 (독일, 베를린) * 표준시와 실제 시간 사이의 오차를 보정하기 위해 표준시에 더하는 시간. 1972년부터 매년 6월 31일과 12월 1일에 적용하고 있다. 윤년과는 다른 개념임. 지구 자전은 느려지고 있습니다. 짜증나는 일입니다. 짜증나는 이유 중 하나는 표준시간을 정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미 다음과 같이 많은 표준시간이 있습니다. TAI: 원자시계를 이용한 표준시간. 지구 움직임은 무시함.UT0, UT1: 지구 자전의 정밀한 측정값을 이용한 표준시간.GPS: GPS 위성이 사용하는 .. 더보기 수리논리학 책을 읽고 나서... (1) 최근에 수리논리학 책을 두 권 읽었다. (괴델의 증명, 불완전성: 쿠르트 괴델의 증명과 역설, 둘 다 승산출판사) 수리논리학에서 괴델의 이름은 빠질 수가 없다. 여태 읽었던 책 중 손꼽을 정도로 안 읽히는 책이었지만, (철학책인지 수학책인지…) 전체 내용을 파악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그리고 숫자와 수식과 그래프만 좋아하던 나에겐 굉장히 신선한 분야이기도 했다. 독후감 겸 해서 좀 썰을 풀어보고자 한다. ==== 기하학은 고대 이집트부터 이미 있던 학문이다. 하지만 그 당시 기하학은 체계화된 학문이라기보단, 지식의 파편들만이 존재했다. 이걸 체계화한 인물이 유클리드(B.C. 365? ~ B.C. 275?)다. 유클리드의 대표 업적 중 하나는 기하학을 연역적 추론이 가능한 학문으로 만든 것이다. .. 더보기 수학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수학여행자를 위한 안내서, 귄터 치글러 지음, 여상훈 옮김, 들녘 (교보문고 링크) 책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가볍고 유머러스하다. 저자가 독일 수학자라는데 독일인이 모두 유머감각이 헬은 아닌가보다. 여튼 재밌었다. 장난스럽게 이 이야기에서 저 이야기로 뛰어넘는다. 그렇다고 내용이 쉽지만은 않다. 꽤 어려운 내용까지 언급한다. 그리고 굉장히 넓은 범위의 수학분야를 다루고 있다. 저자가 능력자임을 알 수 있는 부분. 참고자료를 굉장히 많이 가지고 쓴 듯 하다. (또는 머리 속에 다 있었거나.) 그래도 그 중에선 나름 진지한 챕터가 있다. 사실 후반부는 그런 분위기가 계속 유지된다. 어쨌든 어려운 개념들을 쉽게 풀어쓰려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한 가지 특이한 점이라면, 보통의 수학 교양 도서에서는.. 더보기 [번역] 수소 원자에서 원주율이 튀어나오다! (원문) 수소 원자에서 원주율이 튀어나오다! - 양자역학 계산 도중 예기치 못한 수가 나왔다. 3.14159265358979… 원주율, 누구든 이 수를 몇 자리까지 외울 수 있는지 테스트해봤을 것이다. 그 중 한 사람으로, 나는 다섯 자리까지밖에 외우지 못했다. 2015년 기준으로 원주율은 13조 3천억 자리까지 계산되어 있다. 도대체 왜 이 수를 13조 자리까지 알아야 할까? 사실을 말해주자면, 그래야 할 이유는 없다. 그저 인간의 호기심과 극한에 대한 갈망으로 얻은 결과일 뿐이다. 원주율은 참 신기한 수다. 끝도 없고 반복되는 패턴도 없다. 그런데 더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로체스터(Rochester) 대학의 물리학자 타마르 프리드만(Tamar Friedmann)과 칼 헤이건(Carl Hagan)이 .. 더보기 애플 유선 키보드 이번에 아이맥을 사면서 키보드는 유선으로 골랐더랬다.이미 애플 무선 키보드가 있기도 했고, 어차피 집에서 데탑으로 쓰는 거라 이동성이 필수는 아니라는 생각에.정 필요하면 무선 키보드 연결해서 쓰면 되니까. 유선 키보드가 무선에 비해 갖는 장점이 있다.1) 딜레이가 없다. 블루투스는 딜레이가 아예 없다고 말할 수는 없더군.2) 키패드가 있다. 이게... 나도 체리 미니를 근 10년 써왔지만, 자주 쓰지 않더라도 없으니 꼭 한번씩 불편하더라고.3) 방향키가 크다! 이게 포인트임. 난 방향키가 작으면 많이 답답해한다.4) 배터리 소모가 없다는 장점이 있긴 한데 사실 몇 달에 한번씩 갈아끼는 거라 이건 큰 메리트는 아니다. 아...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이 유선 키보드는 양쪽에 usb 포트가 달렸다.아이맥 본체.. 더보기 이전 1 2 3 4 ··· 7 다음